(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는 지난24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기업 및 유관기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성과보고 및 혁신형 중소·벤처기업 희망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혁신형 중소·벤처기업과 함께했던 지원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연계,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귀감이 되는 ㈜엘티씨 권영석 대표 등 9명을 유공자로 표창했다. 특히, ㈜엘티씨 권영석 대표는 2002년 전주첨단벤처단지에 입주, 항공기 관련 정밀 부품 가공 분야의 지속적인 기업성장을 통해 2014년도에는 전주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로 확장 이전 하는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 혁신형 중소·벤처기업 홍보를 위한 ‘우수 성과물 전시’와 행복한 일자리를 맺어주기 위한 ‘희망일자리 한마당’행사에 ㈜대경산전 등 혁신형 중소·벤처기업 25개사가 참여, 우수인력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