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위풍당당권역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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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위풍당당권역 새로운 도약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11.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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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교류 및 블루베리체험장 개소식’

임실군 성수면 도인리, 월평리, 양지리 6개마을로 구성된 위풍당당권역이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에 선정된 후 25일부터 본격적으로 블루베리 체험장 개소식과 더불어 자립운영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이날 블루베리 체험장 개소식과 더불어 (주)아이엠아이, 국제교류지원센터와 농촌사랑 교류협약식이 진행되며, 어린이들과 도시민가족이 참여하여 자색무수확체험,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만들기, 김장김치담그기 등 체험시범 운영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신민 임실군수를 비롯 문홍식 임실군의회 의장과 어린이 및 가족 체험객 80여명,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블루베리 체험장 개소식을 축하하며 향후 사업방향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향후 위풍당당권역의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농촌사랑 교류협약식은 전주의 구글로 청소년들 사이에 친숙하게 알려져 있는 국내 온라인 문화콘첸츠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역 내 대표 IT기업 (주)아이엠아이와 2001년부터 국제교류 및 문화탐방을 실시하여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지원센터(전주소재)와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농촌사랑 교류협약식을 통해 공동홍보 및 체험객 유치, 외국인 문화체험 등 위풍당당권역의 도농교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위풍당당권역은 블루베리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체험개발을 통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힐링관광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희망 있는 농촌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위풍당당권역 양창식 위원장은 “블루베리 체험장 개소식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 나아가서는 도시민들과의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서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농촌마을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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