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품질 인증 74농장 선정…지속적 관리로 사고 예방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5일 전국의 농촌교육농장 대표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교육농장 품질 인증서 수여와 안전농장 선포식을 가졌다.
올해 품질인증농장으로 선정된 전북 5곳 등 전국 74농장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농촌교육농장 운영 실천 결의를 다졌다.
또한, ‘농촌을 가치 있게, 다(多)+가치, 다같이’라는 주제로 우수사례 공유, 농장의 교재.교구 전시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농촌교육농장은 전국에 548개소가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을 보다 안전하게 진행하고자 응급처치교육 이수(대한적십자사), 보험 가입 의무화, 교육 현장 사전 점검 등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 손진동 회장은 “농장에 안전수칙 안내판을 설치, 사전 교육 실시 후, 참여자들이 농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인식하고 활동하는 등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금옥 농촌자원과장은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와 지역단위 안전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품질의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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