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장류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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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장류아카데미 운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4.11.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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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영화)는 사라져 가는 전통 장류 제조과정 보존과 식품문화의 우수성을 확산 보급하기 위해「식생활교육 전통장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시 소비자 대상으로 7회, 진안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1회 실시하며 11월 24일부터 12월까지 8회에 나눠 진행하게 된다.

교육장소는 마령면에 소재한 참살이안골식품(대표 노정효)과 농촌진흥청 전통장류 제조체험장이며,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전통식품 품질인증(2014, 고추장)」사업장으로 진안에서 생산되는 고추, 콩으로 먹거리를 만들고 있다.

우리 전통장류의 제조과정과 식품의 우수성 등을 알리고 체험객들이 직접 메주를 만들어 보고 만든 메주를 잘 띄워서 정월에 장을 담그고 4월에 장가르기를 하여 된장으로 완성되면 직접 가져가게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자원식품담당 노금선)는 "현재 각종 편리한 즉석식품들이 넘쳐나지만 정작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 정직하게 만든 우리 전통장류를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려서 건강한 식생활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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