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대대, 민ㆍ관ㆍ군ㆍ경 “친군화” 행사
상태바
고창대대, 민ㆍ관ㆍ군ㆍ경 “친군화” 행사
  • 김종성
  • 승인 2014.11.26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친군화 행사

육군 35사단 고창대대(대대장  정원주)는 26일 고창대대에서 “향토방위 지지기반” 마련을 위해 “친군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유관기관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안보에 대한 공감대 형성, 임진왜란 때 고창에서 활동한 채홍국 의병장의 애국ㆍ애족 정신을 높이 기리며 민ㆍ관ㆍ군ㆍ경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이상호 군의회 의장, 조기환 재향 군인회장, 조기준 고창경찰서장, 황기석 소방서장 등 기관 및 안보단체장과 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단 군악대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부대소개 및 안보영상 시청, 북한군 침투장비 소개, 전투물자 소개, 서바이벌 체험,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박우정 군수는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군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민, 관, 군의 유대를 강화하며, 통합방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민의 안보의식과 신고의식이 더욱 강건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정원주 고창대대장은 “고창지역 방위에 최선을 다하여 군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고창대대가 되겠다. 민ㆍ관ㆍ군ㆍ경이 함께하여 고창지역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철저하게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