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창립 본격 행보
상태바
‘전북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창립 본격 행보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4.12.07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갈 ‘전북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이하 아름본)’가 창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지난 5일 전주인후초등학교 강당에서 아름본은 고문을 담당한 김광수 도의회 의장을 비롯 전북도지사를 대행한 이규선 국장과 전북교육감을 대신한 노빈숙 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개최했다.

창립식에는 전주인후초등학교 학생들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한웅 상임대표의 기념사, 축사, 폐회,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아름본은 고문 2명과 자문위원 21명, 지도위원 7명, 상임·공동대표 4명, 그 외 감사와 운영위원, 각 분야 본부장, 일반회원, 준회원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 이들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아름다운학교 사례보급과 행복한교실만들기 캠페인, 금연교육프로그램, 교육사랑방, 즐거운 휴대폰 문화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 시행할 예정이다.

기념사를 통해 한 웅 상임대표는 “아름본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봉사 단체로서 학교를 행복한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문을 열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모든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학교의 독창적인 특성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를 대신 참석한 이기성 국장 “아름본이 지역현장 요구를 선도하고 앞장서 달라”면서 “아이들의 양육과 교육에 큰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아름본의 고문을 담당한 김광수 도의회 의장은 “학교 현장에는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쉽사리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 “한 단계씩 문제와 고민들의 모아지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나아져 가야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앞으로 아름본이 우리 학생들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자”면서 “그만큼 아름본의 역할이 중요하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