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는 8일 2014학년도 동계 해외어학연수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2명이다.
전주교대는 재학생들의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고 외국의 다양한 경험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적인 안목을 기르며, 학식과 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초등교원을 양성하고자 해외어학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동계 해외어학연수과정은 필리핀 라살대학교에서 내년 1월 19일부터 4주동안 진행되며, 전주교대는 연수생들에게 1인당 120만원을 지원해 준다.
필리핀 명문 사립대학교인 라살 대학교는 1680년 프랑스 성인 라살이 세운 학교로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 140여 라살대학교가 분포돼 있으며, 필리핀의 경우 마닐라 라살을 비롯한 10여개 지역에 17개의 라살대학교가 있다.
또한 라살 대학교 어학센터는 학생 수준에 맞춘 다양한 어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최근 10월에 신축 기숙사를 완공해 연수생들에게 쾌적한 복지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유광찬 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어학연수과정에 참가해 영어능력향상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계적 안목을 넓혀 역량있는 초등교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교대 유 총장은 글로벌 시대에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7월 필리핀에 직접 방문하여 전주교대 교육실습 프로그램 지원, 교수 및 학생 교환, 공동 연구 활동과 강의, 세미나와 학술모임 참가, 학술 출판물과 정보의 교환, 특별 단기 학술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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