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는 지역연고산업(RIS)육성사업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축산물 및 식품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축산물 및 식품 성분분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생물 교육 및 이화학 분석교육으로 미생물 교육은 병원성 미생물 중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2종에 대한 교육으로 증균배양, 분리배양, 순수배양의 배지 제조부터 접종, 배양결과 확인, 3M필름과 배지실험 결과 비교, API 실험 등이 실시됐다.
이로써 각 생산 업체의 품질관리 담당자의 전문성이 증가되어 자체적인 시험능력이 확보됨에 따라 전문검사 관련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고 위생수준을 향상하여 생산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여한『임실치즈농협』의 박지숙씨는 “ 제품검사 시 꼭 필요한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같은 다루기 어려운 병원성 미생물 교육과 쉽게 접해볼 수 없었던 이화학 분석교육을 가까운 지역 내에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으며,”며 “또한 개개인별로 실습을 직접 실험을 해 볼 수 있어서 이해도 빠르고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고 전했다.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많은 기업들의 품질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향상되어 위해미생물의 통제관리 능력과 실험 능력이 강화됐으리라 생각되며 이에 따라 안전성이 강화된 축산물 및 식품을 생산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이와 같은 축산물 및 식품의 품질관리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