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한파를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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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한파를 대비하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4.12.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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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이번주 내내 눈 소식이 예보됐다. 예전보다 일찍 찾아온 폭설과 추위다. 몇 년 전부터 매년 폭설과 강설이 반복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 이러한 한파속의 폭설은 출근길 교통대란과 사고 등이 반복되고 있어 시민들은 겨울철 강설대비 요령을 꼭 숙지해야 한다.우선 차량 관리법에 대해 알아야 한다. 타이어, 브레이크, 배터리, 부동액 점검 등 겨울철 안전주행을 위한 기본적인 항목이 포함돼 있는 무상점검서비스는 필수다. 우선 차량운전자들은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는 부동액을 점검해야 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배터리의 시동전압이 낮아져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모포나 헝겊 등으로 배터리를 감싸 완전 방전을 예방해야 한다.또 빙판 낙상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춥다고 두꺼운 옷을 고집하면 관절운동이 방해를 받고 유연성이 떨어져 생각지 않게 넘어질 수 있어 얇은 옷을 여러 겹 코디한다. 손을 호주머니에 넣지 말고 장갑을 껴야 한다. 넘어지더라도 최소한 엉덩이뼈나 허리, 척추, 얼굴 등의 큰 부상을 막을 수 있다.어두우면 빙판이 잘 보이지 않아 미끄러지기 쉽다. 낮이라도 그늘진 곳은 얼어있을 때가 많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고 얼음이 완전히 녹아 없어졌거나 미끄럼 방지 모래가 뿌려진 안전한 길로 다닌다. 이렇게 요령을 숙지해 큰 사고 없이 겨울을 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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