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감사환경 변화에 따른 감사담당공무원의 청렴의식 고취, 회계감사 지적사례 공유 등 전문성 있는 감사행정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사담당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18일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감사담당공무원으로서 자세 확립, 전문성 강화, 자체감사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모색과 자체감사 업무편람, 시설공사 사례집을 보급하여 감사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노하우 공유 등 감사 기법 향상 및 전문 감사행정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한다.
이날 감사담당관실 강민자 주무관과 하태훈 주무관으로부터 자체감사 업무편람과 시설공사 사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감사교육원 권종구 부감사관은 그 동안의 감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회계감사 사례를 들어 강의에 나선다.
이날 특강에 나서는 김승환 교육감은 “적발감사 보다는 예방 감사와 인권 감수성이 수반된 친화적 감사 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과 감사담당공무원의 자세로 무한히 청렴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자체 감사관계자 워크숍을 통해 얻은 전문 감사기법과 노하우 공유를 바탕으로 향후 각종 감사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교육가족 및 도민들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감사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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