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이웃사랑의 정이 훈훈하게 퍼지고 있다.
23일 요촌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옥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75포를 경로당 및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문화를 실천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지평선먹거리 한마당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김옥자 부녀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원섭 요촌동장은 연이은 기부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꼭 필요한 가구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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