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대학교, 신입생 예비선행학습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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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대학교, 신입생 예비선행학습 프로그램 진행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1.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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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선행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비전대는 선행학습 프로그램(영어, 수학 기초반)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접수를 받아 150여명의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3주 동안 매일 각각 2시간씩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지난 5일 방공유도무기과를 시작으로 물리치료학과, 보건행정학과, 응급구조과, 전기과, 정보통신과, 지적토목학과, 치위생과 등 8개 학과는 이달 말까지 200여명의 지원자를 모집해 기초전공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출석률 80%이상 학생에게는 입학 후 관련 교과목의 20 ~ 30%학점을 인정해 줄 방침이다.

 특히 시외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 위해 사전에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 이수 후 성적이 우수한 학생 등에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공희 부총장은 “WCC대학(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수준에 맞춰 방학 동안 대학에서 전공에 관한 기초지식 무료 특강을 진행해 학습 의욕을 고취,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는 게 취지” 라며 “선행 학습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입학 후 성적은 물론 전반적인 경쟁력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들이 기초교육을 탄탄히 해 수준 높은 전공교육을 받고 취업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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