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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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1.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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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를 변화와 혁신의 원년(골드 프로젝트 추진)으로 삼기로 한 무주군은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에 가속을 붙이기 위해 14일부터 분야별 주요 업무에 대한 공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획관리실부터 시작된 업무보고는 19일 마케팅 전략팀까지 17개 실과소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정목표를 기반으로 수립한 부서별 업무 목표와 추진전략, 그리고 담당별 추진 업무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연례 반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업무처리시스템을 변화시키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시책 발굴과 추진 방식에서의 차별화를 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계획서에는 지난 해 보다 나아지거나, 발전시켰거나, 개선했거나, 차별화시킨 점 등이 명시돼 업무추진 후 달라질 효과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무원들은 “낡은 생각과 틀에 박힌 생각을 버린다는 게 어려웠지만 업무를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기존의 것을 개선하고 새로운 것, 생산성이 높은 것, 경쟁력이 있는 부분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수립한 업무계획을 토대로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올 한 해 연간 1천 건 이상의 혁신사례를 발굴한다는 계획으로, 주요 업무보고서에는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를 위해 전체 농가의 65%에 달하는 1천만 원 미만의 영세농을 10% 감축하겠다는 내용과 정부지원 보조금은 저소득 영세농 위주로 지원하겠다는 내용, 교육과 문화가 있는 무주실현을 위해 인재육성사관학교를 운영하고 한국무예산업진흥원 사업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용역 추진과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또한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를 위해 잉여 농산물과 재능 기부 등을 독려하는 노블리스 오블리 무주운동 전개, 어르신 공동생활공간 및 급식소 조성, 취약계층의 아동.가정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 실현을 위해 2016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반디랜드를 무주군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고 내도리 관광개발 기본계획수립에 관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는 내용들이 포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정수 군수는 “올 한 해 군정, 나아가 민선 6기 무주군정의 토대가 되는 기초공사인 만큼 발굴에서부터 추진, 그리고 업무성과를 도출해내는 일까지 철저를 기해 달라”며, “한 명의 공무원, 한 곳의 부서가 일군 변화들이 모이고 모이면 결국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도 앞당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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