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이 지난해 하반기 무고·위증·범인도피 등 사법질서 저해사범 34명을 적발해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기간 형사사건의 처리 과정 또는 법정에서의 공소 유지 과정에서 사법질서 저해사범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무고 9명, 위증 20명, 범인도피 3명, 보복협박 2명을 적발해 불구속기소(18명), 약식기소(15명), 기소중지(1명) 했다.

군산지청장은 "수사 및 재판과정에서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정착될 때까지 사법질서 저해사범에 대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