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참여자 무료 영화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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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참여자 무료 영화관람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1.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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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지난 14일 김제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77명에게 무료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날 김제지평선시네마에서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관람한 참여자들은 “영화가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본 영화중에 가장 감동적이고 슬펐다. 노부부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꾸미지 않고 솔직하게 보여줘서 좋았고, 젊은 커플들 부럽지 않게 알콩달콩 해서 좋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우리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났다.”고 말하였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무료 영화관람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에게 문화생활 기회 확대 등 사회의 다양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많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지평선시네마는 작은 영화관 대한민국 1호점으로 영화를 보려면 인접 도시까지 가야 했던 농촌 주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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