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영동, 금산 3도 3군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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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영동, 금산 3도 3군이 뭉쳤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1.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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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지역사업(국비 공모) 추진 준비 만전

무주군과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이 함께 하는 3도 3군 관광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영동군청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박세복 영동군수,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세 지역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2014년 사업 성과와 2015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도 3군 관광협의회에서는 지난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축제 교류 사업을 추진한 것을 비롯해 국내외 홍보마케팅과 가이드북 제작을 추진했으며, 세 지역 간 연계사업(이하 창조지역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창조지역사업은 국비 공모사업(5월 신청 예정)이며 세 지역의 문화와 자연, 역사, 특산물 자원을 기반으로 “금강 따라 걷는 3도 3미 3락” 푸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무주군의 태권도원, 금산군의 한방스파, 영동군의 와인테마공원 등 세 지역의 관광상품 등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통역가이드 초청행사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활동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무주군과 충남 금산군, 충북 영동군이 뜻을 함께 하고 있는 3도 3군 관광협의회는 2007년 12월 중부 내륙권 관광의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발족된 것으로, 그동안 지역축제 교류지원은 물론, 관광상품 개발,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 개최, 관광 홍보물 제작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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