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금연분위기 확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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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금연분위기 확산 주력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1.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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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

무주군이 직장인을 위한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4층 금연상담실에서 진행하는 금연클리닉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월~금)로,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사와 통합건강증진 전문 인력으로부터 금연과 건강관리에 필요한 전문 상담과 함께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금연보조제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6개월 이상 금연한 사람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는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금연구역이 확대 지정되고 담배 값이 인상되는 등 금연분위기가 확대되면서 금연상담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며 “직장인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 6시까지만 운영하던 금연클리닉의 운영 시간을 야간과 주말 시간까지 확대한 만큼 금연인구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관내 보건지소 5개소와 보건진료소 9개소를 활용해 금연패치와 금연 껌, 비타민 등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는 한편,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사업장, 군부대,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금연(흡연예방)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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