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겨울철 농기계 정비 점검 보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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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겨울철 농기계 정비 점검 보관 당부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1.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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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겨울철에 관리와 보관을 잘 해야한다.

농기계의 생명은 “관리”에 달려 있다. 아무리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했다고 하더라고 관리와 보관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수명은 턱없이 줄어든다.

 

이에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농기계 보유 농가에 농기계의 각 부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한 후 창고에 보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를 고장없이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항상 사용 전후 취급설명서에 따라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고장일 경우 즉시 제조업체 지정 수리점 또는 농기계수리센터에 의뢰하여 정비해 놓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의 각 회정부위나 절단부, 벨트, 체인 등에 말려 들어간 잡초나 볏짚 등은 쥐가 농기계 배선을 갉아 먹는 원인이 되므로 깨끗하게 없애야한다.

그 다음 농기계를 평탄한 장소에서 세차한 후 먼지, 수분 등을 충분히 닦아내고 완전히 건조시키며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는 오일이나 그리스를 발라준다.

각종 볼트와 너트가 잠겨있는 상태를 점검하고 풀려있으면 조인다.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한다.

 

타어어는 표준 공기압력보다 조금 더 넣고, 주차브레이크는 걸어 둔 상태에서 타이어 앞뒤에 고임목을 고여 땅에 닿지 않게 한 후 가능한 보관창고에 보관한다.

창고에 보관이 어려울 경우 햇빛, 비, 눈 등을 비할 수 있도록 방수 포장을 씌워 평지에 보관한다. 이때 농기계 내부에 녹이 슬거나 먼지, 새, 쥐 등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공기청정기, 배기구 등을 종이 등으로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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