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농가 소득향상 프로젝트 추진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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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농가 소득향상 프로젝트 추진 계획 밝혀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1.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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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주군이 저소득 영세농가 소득향상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단계로 연소득 1천만 원 미만 농가 2,776호에 대한 경영분석을 진행할 방침으로, 6월 말까지 3,500㎡이하 농지원부 등재 농가의 실 경지면적과 주 작목을 비롯해 주 소득원이 농업인 992㎡ 이하 농지 소유자들의 주 작목도 조사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토대로 전문기관에 경영분석을 의뢰해 유형별 지원 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내년도부터 저소득 영세농가 소득향상 프로젝트 추진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임영택 소장은 “연소득 1천만 원 미만 농가가 무주군 전체 농가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영세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노력이 결국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맞춤형 지도와 효율작인 지원 사업 추진으로 2020년까지는 연소득 2천만 원 이상 농가가 50%에 달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저소득 영세농가 소득향상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 전담자를 지정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맞춤형 1:1방문 현장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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