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산나물 가공품 생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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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산나물 가공품 생산 주력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1.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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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 무 시래기, 산마늘 장아찌 등

무주군이 산나물 가공품 생산에 주력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딧불 산나물 친환경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상진, 참여 농가 수 13)이 생산하게 될 산나물은 냉동 곤드레를 비롯한 무시래기와 건조 곤드레, 산마늘 장아찌 등으로, 냉동 곤드레와 무 시래기는 1kg, 4kg, 10kg, 건조 곤드레는 200g과 500g, 1kg, 4kg, 10kg으로 포장을 달리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음식의 조리 과정을 단순화하는 한편, 상품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삶기와 세척, 계측, 포장, 건조가 가능한 가공 장비와 냉동, 냉장실을 설치하고 작업실과 사무실 등도 조성할 예정이다.

군 인력육성 이종철 담당은 “올 한 해 270여 톤의 산나물 가공품을 생산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총 6억 5천 여 만 원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산간지역이라는 지형적 특성과 반딧불이의 고장이라는 환경적 특성을 충분히 활용한 특산품의 탄생이라는 점에서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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