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경찰관기동대 경사 임영준
직장에서 회식을 하거나 저녁반주삼아 소주 한,두잔은 단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음주를 하고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참 위험한 발상이다. 사람에 따라 알코올 분해속도가 다르다 보니 술이 약한 사람들은 한잔,두잔만 마셔도 한병 이상을 마신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음주운전 단속 근무를 하면서, 음주감지기를 운전자들 입 가까이 대면 “한잔밖에 안먹었어요”라며 별 문제없이 불지만, 감지가 되고 측정까지 되어 면허정지, 취소 처분을 받는 일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쉽게 생각한 한잔 술로 인해 소중한 내가정이 불행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하고 꼭 지켜야야 한다.한잔의 술이 영원한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구렁텅이로 빠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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