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보살핌은 가정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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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보살핌은 가정부터 시작
  • 성 승
  • 승인 2015.01.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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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승 /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최근 뉴스를 보면 안타까운 일을 많이 접하곤 한다. 10대 청소년 범죄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길거리에서 배회하는 청소년이 많기 때문이다. 지금 전국에 청소년 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 중이어서 학교에서의 통제를 벗어나 학교 선생님이 모든 학생을 컨트롤을 하지 못한다.

 

 방학에는 결국 가정에서 부모가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방학을 하는 이유는 학년이 올라가 새로운 학업을 하기 위한 준비단계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지금은 점점 청소년인 학생들의 놀이문화가 점점 좋지 않게 변하고 있다.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 경기와 같은 운동을 하는 청소년이 많이 있지 않다.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도 한 몫을 한다. 부모의 기대가 청소년인 학생을 점점 힘들게 하는 원인도 있을 수 있다. 그러다가 보면 기대에 못 미치면 가정으로 가기 싫고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불량 청소년과 어울려 비행행위에 빠지기 쉬워 진다. 용돈도 많이 있지 않기 때문에 용돈 마련을 하려고 범죄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호기심으로 처음으로 접할 수 있는 것이 담배과 술이 대표적이다. 담배와 술을 사기 위할 목적으로 돈이 필요한데, 또 다른 범죄로 청소년들이 모여 도둑질을 하게 된다. IT 발달로 인터넷 등 게임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가상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여 게임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을 현실에서 실행하게 되어 정말 무서운 행동을 하게 된다.

 

겨울방학 기간에 청소년들이 길거리에서 배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경찰에서는 청소년 탈선 우려 지역인 어두운 골목길, 노래방, PC방, 한적한 공원 등 집중 순찰과 선도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의 관심은 가정에서 시작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부모의 교육으로 깊은 관심 및 올바른 대화와 고민을 함께 해야 할 것이다.   사랑으로 감싸 줄 수 있는 부모가 청소년의 탈선 예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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