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추운 날, 음주운전 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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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추운 날, 음주운전 더 심각
  • 성 승
  • 승인 2015.01.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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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승 / 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

 음주운전은 정말로 하지 말아야한 것은 전국 어디서나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다. 최근 뉴스에서도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사고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하여 결국에는 더 큰 중범죄를 일으켜 다시 돌릴 수 없는 모습이 보도가 되고 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겨울 추운 날에 음주운전을 하는 운전자가 어느 계절보다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음주단속을 하고 있는 장소를 사전에 알려주는 앱까지 등장하고 있어 음주운전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만약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어느 누구나 심리적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사고 현장을 수습하지 못하고 다른 길을 택할지도 모른다. 술은 적당히 마시고 즐길 수 있으면 좋으나, 너무 과하면 독이 되는 것이다.

음주운전으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도 법정에서는 인정을 하지 않고 법에 있는 그대로 처벌을 하게 된다. 늦은 후회를 할 뿐 어쩔 도리가 없다. 경찰에서는 겨울철 이런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많은 홍보와 단속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낮에 점심시간을 하고 술을 약간 마시고도 음주운전을 하는 운전자가 많이 있다. 주야불문으로 경찰에서는 음주단속을 시행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음주단속 실시하기 전 많은 국민이 음주운전에 대한 고민을 하고 운전대를 잡지 않았으면 한다. 운전대를 잡는 순간, 본인을 생각하지 말고 주위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도 더불어 생각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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