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 해산 시 잔여재산 귀속주체가 전라북도 교육청에서진안군으로 변경됐다.
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항로, 이하 장학재단)에 따르면 장학재단은2003년 12월 설립이후로 진안군 출연금과 군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탁금으로조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산 시 잔여재산 귀속주체가 전라북도 교육청으로되어 있었다.
이에 1월 15일 정기 이사회를 통해 정관변경을 의결했고 마침내지난 26일 정관변경이 승인되었다.
이항로 이사장은 “늦게나마 귀속주체를 정정할 수 있게되어 다행이다. 지금보다 더욱 더 열심히 장학사업을 전개하여 젊은이들의꿈과 희망에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장학재단은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해당읍·면사무소에서 장학생 선발을 위한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격요건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를참조하거나, (재)진안사랑장학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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