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향 제7대 상임지휘자 최희준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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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향 제7대 상임지휘자 최희준 임용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2.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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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의 지휘자 임용..시립교향악단 멋진 비상 기대

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에 최희준씨가 최종 임용됐다. 전주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합격한 최희준씨를 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임용했다.
2017년 2월까지 2년간 전주시립합창단의 지휘를 맡게 된 최희준 지휘자는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공부하고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했다.

지난 2003년 독일 전 음대 지휘콩쿠르와 2005년 바트홈부르크 지휘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이후 독일 작센 주립극장 부지휘자와 카펠마이스터를 역임, 최근 3년간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활동했고, 제4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임하며 후학양성 중에 있다.
1976년 1월 6일 창단된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역량과 패기있는 새로운 지휘자를 맞게 돼 활기찬 시립교향악단으로 거듭나길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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