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프로젝트마켓 피칭 프로젝트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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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프로젝트마켓 피칭 프로젝트 공모 시작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2.0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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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한국영화에 작업을 걸다!’ 극영화 피칭, 다큐멘터리 피칭 2개 부문
- 접수기간 2일부터 12일까지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고석만)는 2일전주프로젝트프로모션(Jeonju Project Promotion, 이하 JPP) 공모를  오는 12일까지  ‘극영화 피칭’과 ‘다큐멘터리 피칭’ 두 부문에 걸쳐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주프로젝트마켓은 2014년, 영화 <만신>(감독 박찬경)을 시작으로 <탐욕의 제국>(감독 홍리경), <누구에게나 찬란한>(감독 임유철), <철의 꿈>(감독 박찬경) 등 JPP 수상작들이 대거 극장 개봉을 하며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또한 2011년 다큐멘터리 피칭에서 JPP 제작지원금을 받았던 <잡식가족의 딜레마>(감독 황윤)는 유럽 최대의 영화축제인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꾸준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프로듀서, 감독, 작가라면 신인과 기성을 불문하고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극영화 피칭’은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작을 가린다.

최종 선발된 5편의 프로젝트는 5월 2일(토)에 열리게 될 본 행사에서 제작, 투자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칭하게 되며, 이 중 최우수상 1편은 제작지원금 1000만원과 제작 및 후반 작업 단계에서 다양한 현물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관객상 1편에는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후반 작업 현물지원을 제공한다.

타 기관 제작지원작도 중복지원이 가능한 ‘다큐멘터리 피칭’은 제작상황 70% 이하의 프로젝트에 한해 모집한다.

예심을 거쳐 선정된 5편의 프로젝트는 극영화 피칭과 마찬가지로 피칭 지원금과 피칭 교육, 멘토링 과정을 지원받으며, 최우수상 1편은 제작지원금 1천만 원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자 (주)푸르모디티에서 영어자막 제작을 지원한다.

관객상 1편에는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1천만 원 상당의 후반 작업 현물지원을 제공하며, 피칭 후에는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제작 투자 및 배급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올해 전주프로젝트마켓은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며, ‘극영화 피칭’과 다큐멘터리 피칭‘은 전주프로젝트마켓 기간 중인 5월 2일에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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