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문학회 전국 학술대회 개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제1회 박물관 정책세미나로 국어문학회 전국학술대회를 12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박물관정책세미나는 전국단위 학회의 군산유치를 통해서 근대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정책수립 및 근대사 자료 확보를 위하여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금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번 군산에서 유치한 국어문학회(회장 공종구) 전국학술대회는 국어국문학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학회로 매년 2회 이상의 정기적인 학술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학회지인『국어문학』을 57집까지 출간하며 학문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디지털 시대의 지역과 전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는 ‘채만식 문학과 고전의 패러디’라는 주제로 임명진 전북대 교수의 발표와 유성호 한양대 교수‘세계문학으로서의 고은’을 ,황태묵 순천향대 강사가 ‘군산학 정립의 필요성과 의미’, 구단비 국립민속박물관 연구원이 ‘타자의 시선을 통해서 본 이성당 70년’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등 4편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정책세미나로 국어문학회 제57회 정기학술대회가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근대 문화관광 도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군산이 역사교육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후에는 다양한 주제의 학회 유치 및 자체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근대관련 연구자료 축척과 다양한 스토리 개발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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