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8개월 이상의 임산부와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위한 무료 택배 대출서비스인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를 운영한다.

내 생애 첫 도서관 서비스는 도서관 이용 취약계층(정보 소외계층)인 임산부와 미래의

도서관 이용자인 영·유아에게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김제시립도서관이 주관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도서관 서비스 대상은 김제시에 거주하는 8개월 이상 임산부와 12개월 미만의 영·유아이며, 서비스 이용방법은 가입신청서와 개월 수가 명기된 산모수첩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등 확인서류 제출 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jl.or.kr)에 접속하여 도서 검색 후 전화로 대출 신청하면 집에서 도서를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서비스 대출 권수는 1인 4권이며, 대출기간은 10일로 추가 10일 연장 가능하다.

자료 반납은 도서관에 연락하면 도서관에서 지정 택배사로 직접 연락하여 반송 처리한다.

한편, 시립도서관 신미란 관장은 이번 서비스는“임산부에게는 도서관과 독서환경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고, 영·유아에게는 독서를 통해 부모와 교감할 수 있는 육아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발전된 대출 서비스”라고 설명하였다.

신은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