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올해 고가사다리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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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올해 고가사다리차 도입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5.02.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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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서장 김원술)는 올 하반기 안에 고가사다리차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해 도입될 고가사다리차는 고층건축물 화재 등 대형화재 진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안은 최근 지어진 봉덕3지구 아파트를 비롯해 20층 규모의 고층아파트가 있지만 그간 굴절사다리차만 보유하고 있어 만약에 대비한 고층아파트 화재 시 진압에 어려움이 예견됐다. 

이번에 배치될 고가사다리차는 작업높이가 약 54m로 아파트 약20층 높이까지 펼쳐지고, 승강기에는 성인 2명이 탑승(200kg적재)할 수 있으며 각종 안전장비가 장착된 최첨단 장비로 고층 건물의 신속한 화재진압과 함께 인명구조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가사다리차 배치를 위한 소방출동 로 및 공간 확보 등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홍보활동도 계속할 방침이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고가사다리차 도입으로 고층건축물 화재대응에 큰 도움이 됨과 동시에 주민의 불안감 해소와 함께 부안군의 소방안전에 대한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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