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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경찰서(서장 김학역) 서학파출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14일 전주시 완산구 내원당 부락에 거주하는 90세 할머니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방문해 위문했다.
이날 할머니의 위문은 주민들로부터 할머니께서 몸도 불편한 가운데 뇌졸중으로 2차례나 쓰러진 60대 아들을 간호하며 어렵게 생활하신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마련됐다.
김일철 서학파출소장은 “어머니와도 같은 분이 작은 정성에 연신 고마움을 표하셔서 가슴이 뭉클했다”며 “관내 홀로 기거하는 어르신이 많은데 말벗도 되어 드리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문안순찰을 적극 펼쳐 평온한 설 명절과 지역 치안유지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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