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주변 교량 등 안개 잦은 지점 교통안전시설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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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주변 교량 등 안개 잦은 지점 교통안전시설 특별점검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2.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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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장(총경 황대규)은 안개 출몰 시,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전주천교, 회포대교, 삼례교 및 전군간산업도로 주변의 안개잦은지점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 교통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절기상 해빙기가 시작되는 우수가 지난 이 시점엔 새벽과 아침시간대에 일교차가 커 짙은 안개가 자주 형성되는데 특히, 전주천 등 대형 하천을 가로 지르는 교량 위가 심하고 가시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아 교통사고의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지난 2월초 발생한 영종대교 60중 추돌 사고의 경우도  가시거리가 50미터도 안되는 짙은 안개가 원인이 되었던 바 안개층이 두터운 지역을 지날 때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절실히 요구된다

  한편 황대규서장은 안개 낀 도로를 운행시 운전자들이 지쳐야할 몇 가지 안전수칙을 전했다.
    첫째,  차간 안전거리를 평상시보다 2배 이상 확보하고 속도는 50%이상 줄여 운행하기.
    둘째,   안개 지역을 지날때  안개등(fog-lamp 황색의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기
    셋째,  가급적 앞선 차량의 미등이나 차선, 가드레일 등을  기준 삼아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하기.
    넷째,  평상시 이용하는 도로에서도 안개지역 표지판 익혀 주의하고 차량에 서리가 끼였을 경우 열선 작동 시야를 확보하는 등 안전운행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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