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 다육이 농장, 2015 농촌교육농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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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면 다육이 농장, 2015 농촌교육농장 선정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2.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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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황산면 남양 다육이농장(대표 김재성)이 2015년도 농촌교육농장사업에 선정되었다. 

농촌 교육농장은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교육과 연계시켜 정기적인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있도록 농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2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교육장 리모델링과 프로그램 컨설팅에 활용하게 된다.

다육식물은 선인장이 대표적인데 식물체의 일부나 전체조직에 많은 양의 물을 가지는 식물을 통틀어 다육식물이라 한다.

베란다 인테리어의 꽃이라 할 수 있으며  흙 없이도 살 수 있기 때문에 먼지와 곰팡이 바이러스가 없고 풍부한 산소를 만들어내는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한 식물이다.

남양 다육이농장 김재성 대표는 2014년도 정보화분야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할 정도로 노력하는 농업인으로서 1984년도에 황산면에 정착하여 수박, 메론, 오이 등 다양한 원예작물을 재배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에는 시설하우스 1,800㎡에서 한라봉을 생산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하여 판매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2010년도부터 시설하우스 1,200㎡에서 500여종의 다육식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하영 황산면장은 이번 농촌교육농장 선정을 계기로 농촌자원과 농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체험객을 유도하여 황토를 머금고 자란 황산면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나아가 남양달집태우기, 벽골제, 금산사, 새만금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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