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별과 소외없는 맞춤복지 제공강화 -
실질적인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어렵게 살아왔던 관내 35명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생활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완주군은 2월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생활보장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5년도 생활보장사업계획에 관한 보고를 시작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 자활지원계획, 가족관계단절 및 부양기피가구 보장결정, 2014년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 등 총 4개의 안건이 상정.의결됐다.
특히 심의회를 통해 실질적인 가족관계의 단절상태 및 부양의무자의 거부ㆍ기피 등으로 실제 부양을 받지 못해 생활이 곤란한 수급자 21가구, 35명에 대하여 권리 구제를 결정했다. 또한 기초생활보장 급여 지급에 관한 적정성 및 공정성을 확보키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민 한 사람도 소외없는 현미경복지 실현을 강조하며 생산적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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