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 제96주년 3.1 독립운동 기념행사 가져
상태바
장수군 산서면 제96주년 3.1 독립운동 기념행사 가져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5.03.02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96주년 3.1 독립운동 기념행사가 지난 1일 오전 10시 장수군 산서면사무소에서 최용득 장수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유족, 학생, 지역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최용득 군수의 초헌례를 시작으로 김용문 군의회 부의장의 아헌례, 양용모 도의회 의원의 종헌례 순으로 제례가 거행됐다.

참석자들은 헌작을 하며 독립운동으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및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서고등학교 학생들의 3.1절노래 합창에 이어 만세삼창을 외치며 3.1 독립운동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겼다.

한편 산서면 동화리는 기미년 당시 정봉수 열사를 중심으로 15명의 애국열사들이 지역주민들을 모아 대한 독립을 위해 만세를 외쳤던 곳으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계승하기 위해 동화리 괴정마을 입구에 기념비를 건립,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