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면 좋은세상만들기위원회, 저소득가구 대청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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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면 좋은세상만들기위원회, 저소득가구 대청소 실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5.03.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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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생적이고 깨끗한 환경 만들어요 -

 진안군 동향면(면장 전양균)은  3일 2014년도에 만들어진 동향면 좋은 세상만들기위원회(회장 엄기성) 회원, 동향면 주민자치위원,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및 진안지역자활센터 봉사단 20여명과 함께 수급자 가구 대청소를 실시하여 위생적이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번 자원봉사는 대량리 창촌마을에 살고 있는 성모씨 댁을 방문하여 1년간 해묵은 생활쓰레기 1톤가량을 치우고 집안 대청소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처는 지적장애가 있어 집안관리가 어려워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최근 5년 이상 매년 청소 봉사를 하고 있다.

처 김모씨는 “집이 깨끗해져 이사 온 기분이고,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고맙다”며 환하게 웃었다.

전양균 동향면장은 “저소득가구를 포함한 지역주민에 대한 작은 지원들이 모여 동향면이 더 좋은 면, 행복한 면이 되어가는 것 같다”며 주민을 섬기는 소소한 봉사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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