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보건소, 거점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대상 건강챙겨드리기 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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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보건소, 거점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대상 건강챙겨드리기 사업 ‘호응’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5.03.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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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챙겨드리기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거점경로당 150개소 이용 어르신과 주민, 만성질환자 3천여명을 대상으로 연중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정읍시 노인 인구는 23.3%로 이미 초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며 “이에 따른 만성질환자가 크게 늘어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 대사증후군 예방 건강검진, 대사 증후군 예방 및 관리교육, 뇌졸중 고위험자 경동맥 검사, 권역별 심.뇌혈관 질환 예방 건강강좌이다.

농한기인 1월~2월 운영되는 자가건강과리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경로당 별로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수지침과 발마사지, 우드아트, 노래교실, 한지공예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 스스로 육체적. 정서적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사증후군 예방 건강검진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1월부터 3월까지 운영된다.

1월부터 6월까지는 대사 증후군 예방 및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해 고혈압과 치매 등을 예방할 수 있는 평소 생활습관 등을 안내하고 교육한다.

특히 65세 이상 치매 위험 어르신 간이정신상태 검사(MMSE-DS)를 시행,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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