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지박물관 3 ~ 5월 17일까지
전주한지박물관에서는 3월을 맞아 특별한 한지공예전을 개최한다.
3일부터 5월 1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지,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조상들의 지혜와 소박한 멋을 느낄 수 있는 한지공예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유 교수는 전국한지공예초대작가, 충남 무형문화재 2호 지승장 최영준 전수자로, 유영숙 한지공예 연구실을 운영하며 작품활동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전시작품으로는 한지를 일일이 꼬아 직조한 전통지승공예품부터 전지, 지호 등의 공예기법을 보여주는 일상생활용품부터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다양하게 전시된다.
한지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 선조들의 생활 모습과 지혜가 담긴 전통공예를 엿볼 수 있다”며 “2015년에도 다양한 기획전 및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 장소는 전주한지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이며, 전시는 5월 17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63)210-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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