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공원 및 하천시설물, 포트홀 및 공사현장물 등 2,174개소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지난 2월부터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지난 5일 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빙기는 추위가 풀리면서 얼음이 녹는 시기로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이 약해져 노후 축대나 옹벽, 석축 및 절개사면, 낙석위험직역 및 해빙기 건설현장 등에서 균열이나 붕괴 등의 사고가 발생한다. 따라서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1,614개소를 대상으로 건축물 안전상태, 소방시설 및 시설물 관리상태, 화재예방 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옹벽, 석축, 절개지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노후화, 균열 등으로 인한 변형 발생여부 및 절개지, 급경사지의 낙석 발생 여부 등을 점검,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보수ㆍ정비했고, 시설보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보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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