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곤충산업 참여농가 3월부터 교육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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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곤충산업 참여농가 3월부터 교육 프로그램 진행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3.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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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농가 워크숍 가져

완주군은 곤충사육에 관심이 있거나, 현재 사육 계획이 있는 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워크숍을 실시해 참석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 일정은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황재삼 연구관의 ‘국내 곤충산업 동향 및 전망’에 관한 특강과 식량자원 박만기 팀장의 ‘완주군 곤충산업 육성방안’에 관한 브리핑, 앞으로의 교육방향 및 참여농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완주군은 앞으로 6월까지 월 2회 상설교육을 실시해 곤충산업에 대한 참여자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수시군 현장 및 체험교육을 강화하여 현장 적응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농가 중 열정과 실천의지가 강한 농가를 중심으로 곤충연구회 (가칭)를 조직하여 참여 농가간의 사육기술 등 곤충산업에 대한 연구와 교류를 활성화하여 자생력 있는 생산자단체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민선6기 공약사업인 곤충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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