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면 들녘에 불어오는 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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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면 들녘에 불어오는 봄바람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3.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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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 앞서 한해 영농 준비 시작

한층 완연해진 봄 날씨를 맞이하여 들녘에서는 한해 영농 기반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 부지런한 농가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시설물을 점검하고 동계 작물 작황 상태를 살피는 등 한해 풍년 농사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해 말에 파종한 경관작물(헤어리베치)과 보리가 성덕면의 넓은 들판에 자라나면서 들녘 곳곳에서 봄을 알리는 가운데 논과 밭에서는 분주한 손길로 이른 영농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경종농가는 겨우내 사용하지 않았던 농기계를 점검하고, 토양개량제를 살포 등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며, 사과?배 등 과수농가는 전정작업을 마무리 하며 월동 병해충 방제에 나섰다. 

한편 최니호 성덕면장은 “봄철의 영농준비가 한해 농사를 좌우하는 만큼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기 전, 사전 점검 및 준비를 통해 올해 모두가 만족할만한 풍년 농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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