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반복되는 봄철 산불예방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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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반복되는 봄철 산불예방 해야
  • 진성훈
  • 승인 2015.03.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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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경비작전계 경사 진 성 훈

해마다 봄철이면 만성적인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사소한 부주의와 방심으로 낸 산불이 엄청난 피해와 함께 산림을 황폐화 시키고 복구에만 수십 년이 걸린다.

 

따라서 봄철이면 농촌에서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를 금지하고  산행 때에는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고  화기 소지를 불허해야 할 것이다.

 

논·밭두렁 소각은 병해충을 없애겠다는 인식에서 출발하나 오히려 농사에 이로운 곤충까지 죽이게 돼 역효과만 가져올 뿐이다. 그런데도 지자체는 지도·단속이 겉돌고, 주민들의 의식도 변하지 않아 해마다 산불이 줄지 않고 있다

 
 
더욱이, 금년 들어서 기온은 평년보다 높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고, 당분간 충분한 비 예보가 없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으로 산불 발생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산림청이 분석했다.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해 봄철화재 피해 사례를 거울삼아 민·관·군이 혼연일체로 협력해야 할 것이며 봄철 화재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홍보 노력을 통하여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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