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판매농협 구현 앞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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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판매농협 구현 앞장" 다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3.1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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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이 전북농축산물 판매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제값 받는 농업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영농지원에 나선다.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은 16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도내 93개 지역농축협 경제상무와 시군 농정지원단,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전북농협 경제사업 추진 종합전략’을 제시했다.

전북농협은 이날 변화와 혁신으로 진정한 판매농협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과 함께‘회원조합 농업경제 사업 방향과 유통지원자금 효율화 방안’을 주요 골자로 하는 종합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전북농협은 2015년 농축산물 판매 목표를 2조 2천억원으로 전년실적 2조 713억원 대비 성장률 6.2%, 금액으로는 1287억원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 전북 쌀 광역브랜드‘예미향’활성화 ▲ RPC 건전경영 기반 구축 ▲ 산지유통조직의 규모화·전문화로 연합판매 확대 ▲ 전북원예 광역브랜드‘예담채’전국 브랜드 정착 ▲ 조합공동사업법인 자립 경영기반 구축 ▲ 노지채소 수급안정사업 확대 ▲ 로컬푸드 연계 생산적 복지시스템 정착 ▲ 농산물 수출 확대  ▲ 전북 축산 광역브랜드‘참예우’부분육 사업 확대 ▲가축질병 예방활동 강화 ▲축산농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날 비전식에 참석한 농수산식품부 김종훈 농업정책국장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정방향’에 대한 특별강연을 통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성장동력 확충과 정책과제 추진 등을 설명했다.
박 본부장은“ 전북이 동북아 농생명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농업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실천하는 농협이 되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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