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방울토마토 제철, 황산면 농가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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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방울토마토 제철, 황산면 농가 수확 한창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3.1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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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혹독한 추위를 견뎌내고 탐스러운 열매를 맺은 황산면의 방울토마토가 제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이다.

김제시 황산면 유종문(59세)씨는 시설하우스 11동 8000㎡에서 지난해 10월 중순 정식한 방울토마토를 본격적으로 수확하고 있는데 4kg 한 상자에 20,000원씩 출하중이다.

지난해에는 12,000상자를 생산하여 억대의 고소득을 올렸다.

황산면 방울토마토는 일반 품종과 달리 육질이 단단하고 과즙이 풍부하여 장기간 보존해도 껍질이 갈라 터지는 현상이 없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방울토마토는 상큼한 맛에 나트륨과 단백질, 비타민A, B1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고 특히 낮은 열량으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방울토마토에 들어있는 리코펜 성분은 핏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산화시켜 암이나 노화를 부르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암을 예방하는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하영 황산면장은 다양한 소비욕구와 틈새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농업고소득 작목을 적극 발굴하여 침체된 농업부문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산물 시장개발에 대응하여  농업경쟁력을 키우는데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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