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자율방범대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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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면, 자율방범대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에 앞장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3.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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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면, 섬진강수변 지역하천 쓰레기 4.5톤 수거

임실군 신평면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단장 이강승)과 신평면 자율방범대원(대장 손완진) 20여명이 지난 21일 새봄을 맞이하여 섬진강수변지역의 약 4.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섬진강 상류는 전주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전국에서 가족단위로 놀러오는 것은 물론 낚시 동회회원들이 급증하고 있지만 몰지각한 내방객들로 인해 생활쓰레기로 하천이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에 수거한 쓰레기는 관광객들이 버린 생활쓰레기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떠내려 온 쓰레기 등 1.5톤차량 3대 물량을 수거하였으며 이 중 재활용품을 선별하여 벌어들인 수익금은 생활에 필요한 용품 등을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율방범대장(손완진)은 “섬진강 상류가  몸살을 앓는 것을 보고 가슴이 아팠는데 조금이나마 정화된 것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승 신평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해준 자율방범대에 무척이나 감사하다.”며 “섬진강 지류의 어족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 정화 사업에 꾸준히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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