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에 우리가족 농장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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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에 우리가족 농장이 생긴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3.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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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과수 분양 실시

‘로컬푸드 1번지’ 완주군은 과수 체험을 통해 수확의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배우고 소비자의 안전한 밥상과 생산자의 안정적 소득창출을 도모하기 위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과수 분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분양 대상은 무제초제, 수질, 토양, 시료 검사를 완료하고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의 인증을 받은 이서면 박영규 농가의 캠벨포도 500주를 비롯해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경천면 성명기 농가의 블루베리와 아로니아다.

분양가격은 캠벨포도 5만원, 블루베리&아로니아는 7만원이고 분양된 나무당 최소 수확량으로 캠벨포도 15kg, 블루베리 2kg, 아로니아 3kg을 보전해 준다.

분양은 오는4월 15일까지 선착순 분양하며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 홈페이지(happystation.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분양된 과수나무에는 명패달기 행사를 통해 자기만의 명패가 부착되며, 두 농가에서 이뤄지는 분양과수의 성장 과정을 완주로컬푸드 카페를 통해 볼 수 있다. 
이용렬 군 농업농촌정책과장은 "이번 과수 분양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농업 농촌 이해증진을 촉진하고, 나아가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으로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수 분양에 대한 문의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면,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전화 010-869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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