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외식문화 정착 기여 전망
완주군은 25일 군청 문예회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및 나트륨 줄이기 사업, 음식문화개선사업 실천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 및 완주 이미지 제고를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와함께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발생하고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점에서의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 요령 등에 대해 상황별로 사례화한 교육을 펼침으로써, 식중독 예방에 대한 영업자의 인식을 제고시켰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앞장과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에 공로가 많은 영업주 3명에게 완주군수 표창을 수여해 사기진작 및 업소간 선의의 경쟁을 촉진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외식업 경영자 결의대회’도 이뤄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관내 음식업주들이 완주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사업, 공공 급식지원센터, 와일드푸드 축제 에 관심을 가지고 일반음식점이 연계해 고품질 농산물 이용 및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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