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 흡연·음주예방교실 운영
상태바
아동 청소년 흡연·음주예방교실 운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04.02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은 지난 3월 한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 33개소, 초중고 23개교 5,380명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예방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흡연·음주예방교실은 어린이집, 학교별 희망일정에 따라 금연상담사와 전문 강사가 순회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최근 흡연 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아동· 청소년기 흡연이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심각한 건강상 피해를 남기고, 학습장애는 물론 또 다른 일탈행위로 이어질 수 있어, 유아기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고, 흡연·음주예방교육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교육은 내용은 담배의 주요 유해물질,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청소년 흡연피해 등 시청각 교육과 스티커 북 등 각종 자료를 활용하여 아동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보건소 박현선소장은 청소년기 흡연이 성인기에 폐암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하고 있어, 아동·청소년의 흡연예방을 위해서 조기교육이 꼭 필요하고 담배로 인한 청소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