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최근 봉동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 위원 및 지역리더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삼례·봉동·고산·화산 권역 주민을 중심으로 4월 한달 동안 매주 목요일에 2시간씩 진행되는데, △주민자치 이해 및 위원회의 역할 △주민자치운영 활성화 방안 △주민자치 마을특화 사업 개발과정 △주민자치 리더십과 소통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우리 마을을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준비한 이번 교육은 읍면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모색 및 주민주도 마을 공동체 실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의 주역이 되고자 하는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실질적 교육으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및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영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