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는 13일 오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익산지청(지청장 박영길)과 익산지역 산업현장의 재해예방 및 안전한 일터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와 관련 지역의 산업재해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것으로 강원석 소방서장, 박영길 지청장, 이우권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업장내 화재, 폭발, 누출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핫-라인을 설치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장 내 근로자를 위한 화재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지원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강원석 익산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소방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익산지청은 상호 협력하여 산업현장의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근로자들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