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책,안전 시설이 사망사고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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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책,안전 시설이 사망사고 줄인다
  • 강민용
  • 승인 2015.04.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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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강민용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800명 이하로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집계한 지난 1978년 이후로 가장 적은 사망자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자동차 등록대수가 2000만대를 돌파한 시점에서 뜻 깊은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이는 교통카드 한 장으로 모든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전국호환 교통카드서비스 시행과 KTX가 인천공항까지 직접 연결 돼 지방 이용객도 환승없이 인천공항까지 도착할 수 있게 되는 등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끔 노력한 것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찰과 지자체와 협업, 스쿨존확대 신설, 무단횡단 다발지역 안전시설확대, 노인 보호시설 확대 등 범정부적인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된다.

아울러 신호등과 펜스 등 교통안전 시설물의 설치 역시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람의 왕래가 많고 차량 과속이 우려되는 왕복 4차선 도로 이상 횡단보도에는 반드시 신호등을 설치하여 차량과 사람이 신호에 따라 진행하도록 해야한다.

이와함께  대도로 변에는 펜스를 꼼꼼하게 설치해 치매환자 등 노약자가 차도로 진입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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